유리베, 8살 어린 류현진에 뺨 맞고 순간 정색…누리꾼 "잘못했네"

'유리베‘

LA 다저스 류현진의 짖궂은 장난에 동료 후안 유리베가 정색하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13일(한국시간)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4대 2로 앞선 8회 더그아웃에 앉아 있는 유리베에게 다가가 말을 주고받다가 왼손으로 유리베의 뺨을 살짝 때리는 장난을 쳤습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서로 장난을 잘 치는 사이였지만 유리베는 갑자기 정색하며 화난 표정을 지었고 류현진은 잠시 대화를 나누다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경기 중계 후 한 누리꾼은 “유리베 정말 기분 나빴을 것 같다. 8살 차이인데 아무리 친하더라도 얼굴을 때리는 건 좀 그랬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다른 누리꾼은 “유리베 정색 하니 마성터널귀신처럼 무섭더라. 현진아 가서 사과해라. 네가 잘못했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4대 2로 뉴욕 메츠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68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