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메츠, 좌투에 강한 사틴·터너 투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에 맞서는 뉴욕 메츠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메츠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 출전했던 아이크 데이비스와 윌머 플로레스가 빠지고 조쉬 사틴과 저스틴 터너가 포함됐다. 둘은 이번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각각 0.372, 0.290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는 전날과 비슷하다. 전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말론 버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4번에 포진한다. 다니엘 머피, 조쉬 사틴이 앞뒤로 클린업을 이룰 예정이다.

전날 타점을 올린 존 벅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한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테이블 세터진도 에릭 영, 후안 라가레스로 이뤄졌다. 전날 경기에서 타점을 올린 존 벅과 오마르 퀸타닐라도 그대로 출전한다.

뉴욕 메츠 선발 라인업
1 에릭 영 좌익수
2 후안 라가레스 중견수
3 다니엘 머피 2루수
4 말론 버드 우익수
5 조쉬 사틴 1루수
6 저스틴 터너 3루수
7 존 벅 포수
8 오마르 퀸타닐라 유격수
9 맷 하비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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