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뜨겁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0-2로 뒤진 3회초 동점 홈런을 쳐냈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타일러 채트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1회초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쪽 2루타를 쳤다. 6회에는 3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6회말 현재 콜로라도에 2-6으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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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빼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