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오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7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포항-수원(1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60.71%는 포항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수원의 승리 예상은 12.53%로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26.77%로 집계됐다. 포항은 최근 리그 7경기 2승 2무 3패를 거두며 좋지 않은 모습이다. 3경기째 승리가 없다. 2위 전북(승점 53)에 승점 1점차로 쫓기며 불안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수원은 스플릿라운드 A그룹 7개팀 중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7경기 2승 4무 1패로 무승부 경기가 많은 모습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정대세와 군 적역을 한 염기훈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 이후 벌어진 포항과 수원의 맞대결 성적은 5승 1패로 포항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재 수원에 5연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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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 포항의 승리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밖에 강원-경남(2경기)전에서는 경남 승리 예상(37.15%)이 높게 집계된 가운데 무승부 예상(36.47%), 강원 승리 예상(26.38%)이 뒤를 이었다.
EPL 맨체스터U, 선덜랜드 상대 승리 예상 75.97%로 집계돼
EPL에서는 기성용과 지동원이 속한 선덜랜드가 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7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맨유 승리 예상(75.97%)이 무승부 예상(14.79%)과 선덜랜드 승리 예상(9.24%)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선덜랜드는 20개팀 중 유일하게 아직까지 승리를 못 올리고 있다. 1무 6무패 최하위다. 반면 맨유의 최근 모습도 부진하다
축구토토 승무패 35회차 게임은 오는 5일(토)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