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로 클레이튼 커쇼를 내보내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13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로 커쇼를 발표했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리키 놀라스코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등판이 임박한 순간 4차전 선발을 클레이튼 커쇼로 변경, 시리즈를 4차전에서 끝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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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지난 4일 열린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실점 3볼넷 12탈삼진을 기록하는 역투로 다저스에 첫
프레디 곤잘레스 애틀란타 감독은 “남은 시리즈에서 커쇼를 안 봤으면 좋겠다”며 그에 대한 공포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커쇼 소식에 네티즌들은 “커쇼,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듯” “커쇼, 계획대로 간다면 스포츠가 아니지” “커쇼, 경기 눈여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