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4차전] 두산 4번 오재일-넥센 문우람 2번 변화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맞아 두산과 넥센이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줬다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두산은 3차전 4번타자로 최준석 대신 오재일을 기용했고, 넥센은 2번 타순에서 서동욱을 빼고 문우람을 기용했다.
두산은이종욱(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오재일(1루수)-홍성흔(지명)-이원석(3루수)-오재원(2루수)-최재훈(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현수가 3차전과 동일하게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가장 큰 변화는 좌타자 오재일이 우완선발 문성현을 맞아 4번 타순에 들어서는 것으로 그 외에는 동일하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소폭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두산은 오재일이 전날 홈런을 친 최준석을 대신해 4번으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넥센은 서건창(2루수)-문우람(좌익수)-이택근(중견수)-박병호(1루수)-김민성(3루수)-강정호(유격수)-이성열(지명)-유한준(우익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1~3차전 모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 서동욱 대신 문우람이 들어왔다. 3차전 지명타자로 나섰던 이택근이 중견수로 돌아왔고, 유한준이 우익수로 다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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