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김진욱 감독, 하루 휴식에도 ‘미라클 두산’ 믿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김진욱 두산 감독이 ‘미라클 두산’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김진욱 감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미디어데이에서 체력적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체력관리는 오늘 하루 쉬는 것으로 위안 삼고 있다”며 “5차전까지 준플레이오프로 체력이 고갈났지만 정신적인 면에서는 미라클 두산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더불어 “우리는 5차전 동안 예비고사를 치른 상태다. 게임 감각면에서 정신력으로 버텨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미라클 두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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