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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5차전]다저스 벼랑끝 탈출, 6-4 설욕…그레인키 호투

기사입력 2013-10-17 08:22 l 최종수정 2013-10-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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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의 우승팀은 세인트루이스에서 가려지게 됐다. 벼랑끝에 몰린 LA다저스가 5차전을 가져가며 시리즈를 2승 3패로 만들었다.
다저스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6-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2로 맞선 3회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결승 홈런의 주인공인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5-2인 8회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회말 1사 솔로포를 날리며 포스트시즌 네번째 홈런을 기록한 다저스 칼 크로포드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헨리 라미레즈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
5회말 1사 솔로포를 날리며 포스트시즌 네번째 홈런을 기록한 다저스 칼 크로포드가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헨리 라미레즈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마운드에서는 선발 잭 그레인키의 활약이 빛났다.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첫 승리를 챙긴 그는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반면, 세인트루이스 선발 조 켈리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1차전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초반 양상은 1차전과 비슷했다. 다저스가 선취점을 냈다. 2회 1사 1, 2루에서 후안 유리베가 중전 안타를 때려 한 점을 불러들였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그레인키가 좌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세인트루이스가 곧바로 반격했다. 3회초 카를로스 벨트란의 가운데 담장 맞히는 3루타, 맷 할리데이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홈런으로 승부를 냈다. 3회 곤잘레스, 5회 칼 크로포드가 켈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7회에는 A.J. 엘리스가 에드워드 뮤히카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5-2로

앞서간 다저스는 8회 브라이언 윌슨, 9회 켄리 잰슨이 등판했다. 9회 세인트루이스의 추격에 쫓겼다. 맷 할리데이의 2루타와 맷 아담스, 피트 코즈마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양 팀은 하루 이동일을 가진 뒤 19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6차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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