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8라운드(19일 경기)에서도 런던 우승 후보 팀들이 강세를 보였다. 아스날과 첼시는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고, 리버풀과 맨유는 무승부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아스날은 19일 영국 런던 에미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1라운드 첫 경기, 아스톤빌라에게 패한 뒤 7경기(6승1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아스날은 A매치를 치르고 복귀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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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전반 18분 터진 윌셔의 선제골로 아스날은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특히 후반에는 외질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일조했다. 그는 후반 13분 헤딩 추가골과 43분 왼발 슛으로 마지막 쐐기골까지 넣어 경기를 4-1로 마무리 지었다.
첼시도 카디프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대승을 거뒀다. 전반을 1-1로 맞섰지만 후반 에투, 오스카, 아자르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카디프시티를
반면, 맨유는 ‘돌풍’의 사우스햄튼과 벌인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로빈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4분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리버풀도 아쉬움을 삼켰다. 뉴캐슬 원정에서 제라드가 100호골을 작성했지만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