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오위안) 김원익 기자] 일본 챔피언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B조 1위로 2013 아시아시리즈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라쿠텐은 17일 대만 타이페이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캔버라 캐벌리와 예선 2번째 경기서 6-3으로 승리했다. 15일 EDA 라이노스에 승리를 거둔 라쿠텐은 이로써 2승의 성적으로 B조 1위가 됐다. 라쿠텐은 이어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퉁이 라이온즈의 경기 패자와 19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결승진출을 놓고 일전을 펼친다.
캔버라는 16일 1차전서 EDA 라이노스를 2-0으로 꺾었지만, 라쿠텐에 패해 1승1패를 기록하면서 B조 2위가 됐다. 이로써 캔버라는 삼성과 퉁이와의 경기 승자와 18일 오후 7시30분 준결승전을
삼성은 퉁이전 결과에 따라 준결승 상대가 바뀌게 된다. 승리하면 캔버라와 맞붙고 패하면 라쿠텐과 경기를 하게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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