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갑내기 코리안리거 기성용(선덜랜드)과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이 연말을 맞아 팬들을 찾았다.
지난 11일 밤(한국시간) 도기 프리드먼 감독을 비롯한 볼튼 원더러스 선수단 전원은 함께 사복차림으로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을 찾았다. 이날은 아이들을 위한 ‘볼튼 주니어멤버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가 열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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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과 기성용이 연말을 맞아 팬들과 만남으 시간을 가졌다. 사진=볼튼, 선덜랜드 공식페이스북 캡처 |
기성용도 팬 사인회를 가졌다. 기성용은 팀 주축 공격수 스티븐 플레처와 함께 영국 워싱톤 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클럽스토어에서 사인 행사를 가졌다. 올해 클럽의 마지막 사인행사에 참여한 기성용의 표정도 매우 밝아 보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