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샤크타르 도네츠크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이콘 페레이라 데 올리베이라가 사망했다. 향년 26세.
샤크타르는 8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콘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샤크타르에 따르면, 마이콘은 이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마이콘은 촉망 받는 공격수였다. 플루미넨세, 플라멩구 등 브라질 명문 클럽의 유스시스템을 거친 그는 2009년 21세의 나이로 브라질을 떠나 우크라이나로 왔다.
↑ 샤크타르의 공격수 마이콘 페레이라 데 올리베이라가 8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사진 출처=샤크타르 홈페이지 캡쳐 |
샤크타르는 “그는 재능 있는 축구선수이며 친근한 젊은이였다. 그의 죽음은 매우 비극적이다. 모두 그의 갑작스런 사망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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