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여자 최초 봅슬레이 대표팀이 1,2차 레이스에서 중간순위 19위를 기록했다.
파일럿 김선옥(34·한체대 대학원)과 브레이크맨 신미화(22·삼육대)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 2차 레이스에서 1분00초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는 19개 팀이 참가했다. 가장 늦은 기록이다. 하지만 2차 레이스에서는 1차 레이스보다 0.07초 앞당기며 선전했다.
1위 미국에 5초22로 뒤져있는 한국은 오는 20일 오전 1시 15분 봅슬레이 여자 3차 레이스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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