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이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우리 대표 선수단이 대회 폐막시까지 계속 파이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자 하는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열 소치올림픽 한국선수단 단장(왼쪽)이 소치 현지 한국대표팀 선수촌에서 이기호 휠라코리아 사장으로부터 격려금을 전달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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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최근(현지시간 20일) 소치 현지의 올림픽 빌리지 내 대한민국 선수촌에서 김재열 한국선수단 단장과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이기호) 이기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치 올림픽 한국선수단에 단복 공급 업체이면서 빙상 및 컬링 대표팀 후원사인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이 소치 선수촌을 방문해 김재열 단장과 함께 현지 환경을 재점검하고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재열 단장은 이기호 사장을 만나 환담을 가진 후 격려금을 전달 받았으며, 이 격려금은 향후 이번 대회를 치르느라 고생한 선수들을 위로하고 포상하는
김재열 단장은 “이번 올림픽 대표팀을 위해 휠라코리아에서 공급한 단복에 대해 선수단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이기호 사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