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의 주인공 배리 본즈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돌아온다. 스프링캠프 인스트럭터를 맡는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본즈의 임시 타격 코치 부임을 알렸다. 본즈는 스프링캠프에 한해 후배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본즈는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을 싹 갈아치웠다. 2001년 73개 홈런으로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그리고 2007년에는 행크 아론의 755홈런 기록마저 깨트렸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은 76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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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프란시스코는 본즈 외에도 제프 켄트, 롭 넨, J.T.스노우, 윌 클락 등이 스프링캠프 익스트럭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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