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가진 새해 첫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박태환은 2일 막을 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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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땄다. 사진=MK스포츠 DB |
200m와 4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1500m와 100m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
100m에서는 48초42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3관왕도 가능했는데, 1500m에서 15분03초38로 맥 호턴(호주, 15분03초29)에 불과 0.09초 뒤졌다.
박태환은 실전 위주로 가진 첫 전지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게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