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이번에는 쌍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페더러는 "레오와 레니를 얻게 돼 아내 미르카와 나 모두 매우 행복해 하고 있다"고 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했습니다.
페더러는 전날 아내 출산이 임박했다는 이유로 이번 주 진행되고 있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무투아 마드리드 오픈(총상금 462만5천835 유로)에서 기권했습니다.
페더러는 2009년
애초 페더러는 프랑스오픈과 아내 출산이 겹치면 프랑스오픈도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출산하면서 페더러는 3주 뒤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 정상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