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수비수 박주호(27)와 미드필더 구자철(25·이상 FSV 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의 2013-14시즌 결산에서 소속팀의 간판선수로 인정받았다.
분데스리가 공홈은 30일 오전(한국시간) 게시한 전 시즌 결산에서 모두 8팀을 다뤘다. 리그 7위 마인츠는 6번째로 언급됐다. 마인츠 관련 문단 좌측에는 박주호와 구자철이 나란히 찍힌 사진이 배치됐다.
↑ 박주호(왼쪽)와 구자철이 분데스리가 시즌 결산에서 마인츠의 간판선수가 됐다. 사진=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 화면 |
게다가 두 선수 모두 2013-14시즌 마인츠 신입생이다. 박주호는 2013년 7월 17일 이적료 100만 유로(13억7632만 원), 구자철은 지난 1월 18일 이적료 500만 유로(68억8160만 원)에 입단했다.
독일축구정보사이트 ‘트란스퍼 마르크트’를 보면 마인츠에서 박주호는 29경기 1골 1도움, 구자철은 14경기 1골 2도움이다. 각각 경기당 86.5분과 53.6분을 뛰었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를
마인츠는 8월 1일 오전 3시 30분 2013-14 그리스 1부리그 5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와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2014-15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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