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4-2로 승리, 시즌 84승(68패)째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2-16으로 크게 패하면서 NL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는 1위 다저스(86승 66패)에 2경기차로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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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8일(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서 승수를 추가해 LA 다저스에 2경기차로 다가갔다. 사진(美 애리조나)=AFPBBNews=News1 |
승부를 가른 것은 9회초였다. 9회초 샌프란시스코 공격에서 파블로 산도발-크로포드-브랜든 벨트가 볼넷, 안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자 대타 맷 더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2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한편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는 6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2-2 동점이던 7회초 타석 때 대타 이시카와로 교체돼 19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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