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듬체조국가대표 손연재(20)가 26일(이하 한국시간) 2014 세계선수권 곤봉과 리본 결선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4위와 5위 모두 세계선수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손연재는 2013 세계선수권 곤봉 6위와 리본 예선 탈락이었다.
곤봉 예선에서 17.433점으로 4위였던 손연재는 결선에서 0.4점이 오른 17.833점을 받으며 분발했으나 순위는 4위로 같았다. 2013 아시아선수권 공·리본 2관왕 덩썬웨(22·중국)도 곤봉 예선(17.341점)과 결선(17.833점) 모두 5위였다. 손연재는 2013 아시아선수권에서 개인종합·후프·곤봉 3관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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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2014 리듬체조세계선수권 곤봉 예선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국제체조연맹 유튜브 공식계정 영상화면 |
2014 리듬체조세계선수권에서 손연재는 후프·
터키 이즈미르에서 진행 중인 2014 세계리듬체조선수권은 28일 막을 내린다. 손연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다.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는 10월 1~2일 남동체육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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