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6)가 KBS 해설위원으로 등장해 화제다.
기보배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라오스전 경기 해설을 맡았다.
1988년생인 기보배는 현역 선수인 동시에 최연소 해설위원이다.
앞서 기보배는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후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선수들의 표정까지 읽어내는 생동감 있는 해설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날 기보배는 우리 선수들에게 "상대보다 잘 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충고하며 "흔들리지 않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보배 해설, 듣기 좋더라" "기보배 해설, 현역 선수라 그런지 해설에 깊이가 있는 듯" "기보배 해설, 기보배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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