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북한복싱대표 리향미(28)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플라이급(-51kg) 8강에서 셰케르베코바 자이나(25·카자흐스탄)에게 패하여 탈락했다.
선학체육관에서 28일 오후 2시 43분 시작한 8강전에 임한 리향미는 0-3으로 졌다. 핀란드 부심은 37-39로 자이나의 우세로 채점했고 폴란드와 알제리 부심은 38-38 동점 후 자이나의 우세로 판정했다.
리향미는 1라운드를 3명의 부심 모두 9-10
2005 세계선수권 플라이급 준우승자인 리향미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우승후보로 꼽혔다. 셰케르베코바는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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