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인상적인 한 시즌을 보낸 필 휴즈가 미네소타와 계약 기간을 연장한다.
‘뉴욕데일리뉴스’는 22일 밤(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휴즈의 계약 연장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휴즈는 미네소타와 3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연장, 2019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2년 1600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었던 그는 이번 계약 연장으로 총 5년 580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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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휴즈가 미네소타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 MLB |
209 2/3이닝을 던진 그는 아웃 카운트 한 개를 채우지 못해 50만 달러 보너스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구단이 그에
휴즈는 다음 두 시즌 동안 92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17년부터는 1320만 달러로 연봉이 오른다. 매 시즌 3개 팀을 지정,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고 200이닝이 돌파하면 2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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