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35·FC서울)가 호주에서 만난 박지성(34)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차두리는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 이후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 오랜만에 만난 우리 지성이! 4년전 추억이 생각나는군”이라며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운동 안하니까 잘생겨졌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두리는 검은색 셔츠를 입은 박지성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다. 이 사진과 함께 국가대표로 뛰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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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두리가 호주에서 만난 박지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차두리SNS |
그리고 지난 14일 캔버라 공항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직접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지성은 오는 17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A조 3차전은 관전하지 않고 시드니에서 지내다가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