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페르난도 토레스(31·스페인)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코파 델 레이(이하 국왕컵)’ 16강 2차전 ‘마드리드 더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후 자신의 SNS에 심경을 고백했다.
토레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틀레티코에서의 좋은 일들(Buenas noches atleticos)” 이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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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가 자신의 SNS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 직후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토레스 트위터 |
한편 토레스는 이날 열린 레알과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이자 복귀 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1분에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레스의 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는 2-2 무승부를 거뒀고, 1,2차전 1승1무(4-2)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행에 승선한 아틀레티코는 8강전에서 엘체를 꺾고 올라온 바르셀로나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인다.
토레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토레스, 파이팅”,“토레스, 대단하다”,“토레스 다시 부활하나”,“토레스 진짜 뭐지?”,“토레스 앞으로 기대할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