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석현준(24)이 비토리아 세투발 이적 후 2호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으로 포르투갈 리그에 정착했다.
석현준은 5일(한국시간) 세투발의 에스타디오 본핌에서 열린 2014/2015 리그컵 C조 조별리그 4차전 보아비스타와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투발은 이날 석현준의 선제골과 전반 9분 디미트리오 펠카스, 후반 8분 조아 슈미트의 연속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석현준은 앞서 지난달 26일 히우 아브와의 정규리그 18라운드서 데뷔전을 치르며 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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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 / 사진= 비토리아 공식홈페이지 |
석현준은 지난 2009년 아약스에 입단하며 해외에 진출한 이래 흐로닝언과 CS마리티무, 알 아흘리, C.D.나시오날을 거쳐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활약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