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강정호(27)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목할만한 새 얼굴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 11명을 소개하며 강정호를 한 번 더 조명했다.
MLB.com은 “이들 가운데 강정호, A.J.버넷, 코리 하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피츠버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강정호에 대해 MLB.com은 “위대한 실험이 시작됐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성공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피츠버그 홈페이지 캡쳐. |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또한 13일 ‘2015년도 피츠
강정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넥센 히어로즈 캠프에서 한 달 가량 합동훈련을 소화한 뒤 지난 8일 비자발급을 위해 캐나다로 이동했다. 강정호는 현재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피츠버그 캠프에서 개인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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