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결과보다 과정.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시범경기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매팅리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캑터스리그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날 선발로 나와 3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선발 브랜든 맥카시에 대해 “땅볼을 많이 유도한 것이 좋았다. 실점한 것은 내야 수비가 문제였는데, 2루수 다윈 바니가 송구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진게 문제였다”고 평했다.
↑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시범경기 결과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
이날 첫 시범경기 등판을 가진 조엘 페랄타에 대해서
그는 이어 “젊은 선수들도 잘해줬다. 작 피더슨은 안타 2개를 쳤다. 보기 좋았다. 9회에도 젊은 선수들이 득점을 만들었다”며 유망주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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