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SK 와이번스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전서 2-3으로 경기를 내줬다. ‘원투펀치’ 트래비스 밴와트-김광현이 총 8이닝을 던진 경기서 밴와트가 3실점한 2회 단 한 이닝이 아쉬웠다.
밴와트는 이날 3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밴와트의 투구에 대해 “밴와트는 오늘은 몸 쪽 제구가 안 되다 보니 안타를 많이 맞은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김광현의 투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김광현도 “지난 등판
김 감독은 이어 “타자들은 좋은 투수(박세웅)의 공을 봤으니 본인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KT의 신인 박세웅의 무결점 투구를 칭찬하면서 타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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