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슈퍼루키’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 날 2타차 단독선두로 질주하며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뒀다.
김효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 10개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타수를 지켜내며 오전 8시 20분 현재 중간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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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최종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질주 중인 김효주. 사진(美 애리조나)=AFPBBNews=News1 |
한국낭자군은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7타를 줄여 15언더파 273타로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28.SK텔레콤),
뒤를 이어 혼다 타일랜드 우승자인 양희영(26)이 14개홀까지 2타를 줄여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 이미향(22.볼빅), 장하나(23.비씨카드) 등과 함께 13언더파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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