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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K 스포츠 |
뉴질랜드 축구대표팀이 한국과의 평가전에 10대 '비밀병기'를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언론은 이날 "뉴질랜드 국내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클레이턴 루이스(18)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뉴질랜팀의 미드필더로 국제무대에 데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루이스가 평가전을 앞둔 훈련에서 앤서니 허드슨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이스는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인 '올화이츠'에 처음 선발된 10명의 선수 중 1명으로 현재 뉴질랜드 원더러스 SC 소속입니다.
언론은 허드슨 감독이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발선수 명단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으나 루이스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허드슨 감독은 루이스에 대해 "정말 뛰어난 선수다. 부지런히 뛰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보여준다. 그처럼 할 수 있는 어린 선수가 많지 않다"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허드슨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의 주장이자 스트라이커인 크리스 우드를 원톱으로 하는 4-2-3-1 전술 대형을 들고 나갈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축구선수 지동원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동원은 뉴질랜드전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합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 후 "지동원을 뉴질랜드전에 투입하기 위해 아껴뒀다"며 지동원의 출전을 공언한 바 있습니다.
지동원은 "상대 수비를 끌어내려 2선 공격수들이 침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찬스
지동원은 지난 2011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과의 경기 이후 대표팀에서 득점없는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하는 만큼 그의 활약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