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새로운 얼굴을 찾던 프로농구 부산 kt가 파격적인 신임 사령탑을 발표했다.
kt는 “조동현 현 울산 모비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조동현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비공개다.
kt는 조 신임 감독의 선임 배경에 대해 “조 감독은 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과 중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구단의 방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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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kt 신임 감독에 선임된 조동현 울산 모비스 코치. 사진=KBL 제공 |
조 신임 감독은 특히 2004년부터 2013년까지 kt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주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다.
임종택 kt 단장은 “조동현 신임 감독은 젊지만 성실성과 근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뛰어나며, 긍정적 변화를 통한 팀 리빌딩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했다”며 “당장 성적을 내기 위한 안정형 리더보다는 도전을 통해 kt구단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했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조동현 신임 감독은 “오랜 기간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