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마인츠 05의 수비수/미드필더 박주호(28)와 미드필더 구자철(26)이 공격수 손흥민(23)이 속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마인츠-레버쿠젠은 11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시작한다.
마인츠는 밤 9시 37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하여 레버쿠젠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 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박주호와 구자철은 나란히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호는 리그 6경기 연속, 구자철은 4경기 연속 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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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호(24번)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공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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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가운데)이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독일 마인츠)=AFPBBNews=News1 |
마인츠는 2013년 7월 17일 이적료 100만 유로(11억8864만 원)에 박주호를 영입했다. 입단 후 44경기 1골 3도움. 경기당 86.8분으로 중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서 평균 87.5분을 소화했으나 아
구자철은 2014년 1월 18일 이적료 500만 유로(59억4320만 원)에 마인츠로 합류했다. 입단 후 34경기 5골 4도움. 경기당 61.1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39이다. 마인츠 합류 전에는 FC 아우크스부르크(37경기 8골 4도움)와 VfL 볼프스부르크(34경기 2도움)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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