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연속 출장이 3경기에서 멈췄다. 강정호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3연승에 실패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서 결장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디트로이트와 홈 개막 시리즈에서 선발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는 내야진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유격수 조디 머서, 3루수 조시 해리슨, 2루수 닐 워커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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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 결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피츠버그는 통산 155승의 ‘베테랑’ AJ 버넷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했으나 ‘샛별’ 셰인 그린에게 꽁꽁 묶이면서 0-2로 패했다. 7회 2사 1,2루에서 적시타를 맞은 버넷은 시즌 첫 패.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다. 피츠버그는 3승 5패를, 디트로이트는 7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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