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버지, 신용불량자 등록...채권자 “아들 추신수인데 거짓말 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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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버지, 결국 신용불량자 전락...약 9억 5천만 원 채무 있어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인 64살 추 모 씨가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
15일 오후 MBN뉴스는 추신수 아버지인 추 모씨가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는 소식을 단독보도했다.
↑ 사진=MBN |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54살 박 모 씨가 5억 원을 갚지 않은 추 씨를 상대로 낸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신청을 ‘이유 있다’고 받아들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추 씨는 흔히 말하는 신용불량자가 됐다.
채권자 박 모씨는 “현재까지 이자를 포함해 약 9억 5천만 원 정도를 갚지 않고 있다”며 “아들이 추신수인데 거짓말하겠느냐? 2주 안에 갚아준다고 빌려갔는데, 1천만 원을 더 빌려주면 반드시 갚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추 씨는 지난 2007년 4월, 조 모 씨와 함께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사 오겠다”며 박 씨에게 차용증을 쓰고 5억 원을 빌렸다.
하지만, 추 씨는 돈을 갚지 않
지난 1월에도 감치명령을 받고 부산구치소 수감됐다 풀려난 추 씨는 현재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