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6개월 만에 솔로 홈런, 전현무 "제가 대박낸다고 했죠?"

이대호 6개월 만에 솔로 홈런, 전현무 "제가 대박낸다고 했죠?"

↑ 이대호 홈런 / 사진 = 전현무 SNS 캡처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대호는 오릭수 투수 히라노 요시히사의 4구째인 시속 151km 직구를 가격해 홈런을 만들었고 소프트뱅크는 1점을 추가해 상대편을 맹추격했습니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달 22일 라쿠텐전 이후 6번째 경기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한편 방송인 전현무는 이대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제 기운받아 이대호 오늘 대박 낸다고 했죠?"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