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텍사스는 4연승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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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사진=MBN |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5-3으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쳐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사에서 탬파베이의 두 번째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와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6㎞짜리 바깥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이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추신수는 5월 들어 7경기에서 때린 안타를 홈런 2개와 2루타 6개 등 모두 장타로만 장식했습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54에서 0.159(82타수 13안타)로 조금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