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 손가락 욕 날린 네덜란드 선수, 메달 박탈 망신 당해 ‘창피’
휴먼다큐 안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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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 손가락 욕 날린 네덜란드 선수, 메달 박탈 망신 당해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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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다큐’ 안현수, 사진=MBN |
휴먼다큐 안현수에 손가락 욕을 날린 네덜란드 선수가 메달까지 박탈당한 에피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해 1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 5000m 계주 결승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5000m 계주에서는 시종일관 1위를 달리던 네덜란드 팀을 줄기차게 따라잡은 끝에 마지막 2바퀴에서 역전,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날 안현수와 함께 마지막 주자로 나섰던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는 결승선 골인 후 환호하는 안현수를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크네흐트는 분을 참지 못해 안현수에게 양손으로 손가락 욕설을 날리는가 하면, 오른발로 얼음을 차는 등 어이없는 행동을 보였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크네흐트에게 공식적으로 실격 판정을 내렸다. 크네흐트는 이번 대회 500m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개인종합 3위에 올랐지만 공식 기록에서 삭제됐다. 크네흐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안현수, 네덜란드 선수 미쳤네” “휴먼다큐 안현수 불쌍해” “휴먼다큐 안현수 잘해도 난리네” “휴먼다큐 안현수 네덜란드 선수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