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1루수 미치 모어랜드가 잃어버린 타점을 되찾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기록원이 전날 경기에서 나온 모어랜드의 타구 기록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모어랜드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8회 2사 만루에 나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타구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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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 모어랜드가 잃어버린 2타점을 찾았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
그러나 기록원은 하루 만에 이를 2루타로 정정했다. 정상적인 수비로도 잡기 어려운 타구였다고 판단한 것. 이로써 모어랜드는 2타점을 인정받았다. 2루타를 추가하며 타율도 0.300에서 0.30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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