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브라질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가진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페인을 1-0으로 이겼다. 전반 44분 안드레사 알베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10일 한국을 2-0으로 꺾은 브라질은 이로써 2승으로 오는 18일 코스타리카전 패배에 상관없이 최소 E조 2위를 확보했다.
캐나다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2위까지 12개국과 각 조 3위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한다. 브라질의 16강 진출 확정. 2007년 대회 준우승국인 브라질은 4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 기록을 세웠다.
↑ 브라질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을 1-0으로 이기고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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