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잭 크레인키(다저스)가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레인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했다. 시즌 7승(2패)째.
그레인키는 이날 경기까지 총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었다. 지난 6월 19일 텍사스전 7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27⅔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올 시즌 기복 없이 꾸준히 잘 던지고 있는 그레인키는 총 17번의 선발 등판에서 1자책 이하의 경기가 13번에 이른다.
평균자책점은 1.58에서 1.48로 더 낮아졌다. 그레인키의 평균자책점은 현재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다.
↑ 잭 그레인키가 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News1 |
문제는 그레인키가 마운드를 내려간 8회부터였다. 다저스는 8회 이미 가르시아-애덤 리베라토어-페드로 바에즈 등 3명의 투수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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