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29)가 홈런 공동선두로 복귀했다.
테임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2-1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넥센 두 번째 투수 김영민과 상대해 볼카운트 1-1에서 들어온 3구째 149km짜리 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목동 우측 담장으로 넘겨버렸다. 4-1로 달아나는 투런포이자, 시즌 27호 홈런으로 넥센 박병호(29)와 함께 이 부문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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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에릭 테임즈.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