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페드로 알바레즈(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언론 ‘프리브 토털 미디어’는 25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오프시즌 때부터 알바레즈의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순위)에서 피츠버그가 선택한 알바레즈는 2010년 6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 알바레즈. 사진=ⓒAFPBBNews = News1n |
올 시즌에는 87경기에 나서 타율 2할3푼2리 13홈런 45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수비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3루에서 1루로 수비 위치를 바꾼 알바레즈는 올 시즌 15개의 실책을 범했다.
이는 2011년 프린스 필더가 162경기에서 15개의 실책을 범한 후 1루수 최
야후 스포츠는 “한 구단주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트레이드를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최근 베테랑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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