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국내 랭킹 1위 한나래(23·인천시청)가 WTA125K 시리즈 장시여자오픈(총상금 11만5천 달러)에서 8강에 진출하며 US오픈 예선 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나래는 지난 27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WTA 랭킹 123위 태국의 루크시카 쿰쿰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지난 29일 대회 2차전에서 세계랭킹 262위 중국의 장위쉬안을 세트스코어 2-0(6-4,6-3)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 한나래가 장시여자오픈에서 8강에 진출하며 US오픈 참가가 가시화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WTA125K 시리즈는 총상금 11만5천 달러 규모의 대회로 투어급보다 한 단계
한편 중국대회에 함께 출전한 장수정(20·사랑모아병원)은 1회전에서 중국 왕창에게 세트스코어 0-2(3-6,2-6)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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