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이용규(32·한화 이글스)가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다.
한화는 2일 “이용규가 치료를 위해 오는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할 예정이다. 귀국일정은 치료 경과를 보고 결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이지마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용규는 지난 3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1회말 KIA 선발 박정수의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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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 사진=MK스포츠 DB |
그는 한화의 붙박이 1번 타자다. 이용규는 올 시즌 89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7리(356타수 120안타) 3홈런 33타점 79득점 23도루를 기록했다.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한화로서는 하루 빨리 이용규가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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