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중요한 홈런을 쳐냈다.
23일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
강정호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마이크 리크의 91마일짜리 싱커를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1호.
팀이 4회까지 리크에게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한 가운데 강정호가 결정적인 한 방을 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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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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