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국가대표 김선형, 불법 스포츠 도박…'벌써 실명이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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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국가대표 김선형/사진=김선형 SNS |
농국 국가대표 김선형 선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소환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실명공개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KBL 관계자는 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사가 마무리된 것도 아니고 정식 발표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명이 흘러나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심지어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 있는 선수도 있다"며 실명이 공개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KBL이 언급한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 있는 선수'는 김선형을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김선형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출전 중입니다.
또한 그는 현재 대학시절 불법
한편 KBL 측은 2015-16 시즌 개막을 열흘 남짓 앞두고 전창진 감독의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비롯한 전·현직 선수들의 스포츠 도박 혐의가 계속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