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이승엽이 3경기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0-9로 크게 뒤진 8회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 이승엽이 4일 문학구장에서 8회 솔로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이승엽은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SK 선발 김광현의 2구째 시속 112km 커브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승엽의 통산 416번째 홈런이다.
삼성은 8회까지 SK에 1-9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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