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추신수(33·텍사스)가 마침내 ‘2할 5푼의 벽’을 넘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2번 우익수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2를 찍었다.
추신수는 이날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네 번의 타석에서 5구 이내에 상대 투수의 공을 공략했고, 그 중 세 번이 좌측으로 뻗은 라인드라이브 타구였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휴스턴 스트리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으며 희망의 불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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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3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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