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박정권(SK 와이번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20일 문학 KIA 타이거즈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정권은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에서 사이드암 박준표를 상대로 가운데로 들어온 130km짜리 포크볼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8호.
↑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2회 말 무사 1루에서 SK 박정권이 KIA 박준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